더김포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실시

주진경기자 | 기사입력 2008/09/08 [00:00]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실시

주진경기자 | 입력 : 2008/09/08 [00:00]
김포시는 추석명절을 전후하여 선물 포장재 및 각종 농・공산품 물량 유동이 성수기에 달할 것으로 보고 9월(9월1일 ~ 9월 30일)을 쓰레기불법투기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배출요령 홍보 및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기간에는 오후엔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자체 제작한 전단지로 홍보를 실시하고 새벽과 야간에는 시 전역에서 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펼치고 있다. 단속지역은 읍면동별 주택가 밀집지역내 상습투기 지역으로 50개소를 선정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등 생활쓰레기 배출관련 불법사항을 집중단속 한다. 시는 금번 단속에 적발 시 최소 10만원(1차)부터 최대 30만원(3차 이상)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한 내 납부를 안 할 경우 가산금도 5년간 최대 77퍼센트까지 부과되므로 배출요령을 준수하여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2006년 가을부터 클린기동대를 운영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불법소각으로 단속되는 시민들이 많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대대적인 주민 홍보와 계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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