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거동불편 재가등록 뇌졸중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뇌졸중환자그룹 기능 운동 프로그램과 아름다운세상만나기 교실은 뇌졸중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7일 개강한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뇌졸중으로 대부분이 편마비라는 장애를 가지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노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인 재활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또한 일상생활 동작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자신감을 갖게 하는 등 자기관리 능력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1주차에는 어울한마당 신명나눔 공연민요, 노래, 춤 따라하기, 손뼉치기, 간단한 게임 등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킨다. 심신에 활력을 주는 재활분위기를 조성하고, 물리치료사의 일상생활 동작 훈련과 자유토론 등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게 된다. 2주차는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3주차에는 공중보건의사의 뇌졸중관리를, 4주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근관절운동, 일상생활동작 훈련인 자가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5주차와 마지막 6주차에는 지속적인 일상생활 활동 수행능력 개인상담과 아름다운세상 나들이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질환과 장애를 이겨내는 안성맞춤관리를 받을 수 있어 자기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모든 과정 이수하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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