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17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농기계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전조제보 참여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점홍보 지역인 김포시 사우동에서 진행됐다.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민안전봉사대 등이 대거 참가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축대ㆍ옹벽의 붕괴 위험 등 안전위해 사항’과 ‘재난전조 정보를 제보하면 시가 즉시 조치를 취해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도 배부했다.

  시 재난민방위과장은 “재난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여러 번의 작은 사고나 위험을 알리는 전조(前兆)가 있는데 이를 사전에 처리하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