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 등 주민편의 시설 대폭 확충 김포 풍무동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오는 5월 14일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풍무동 431-1번지 일원의 신축 청사는 대지면적 1,957㎡,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407.45㎡에 해당된다. 특히 청사 전체면적 중 행정시설 30%, 주민편의시설이 70%로 주민문화, 교육부분을 대폭 확대했다. 풍무동 신청사는 기존아파트 단지와 곧 입주가 시작되거나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지역문화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서 주민 복지 및 여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 증진을 위한 헬스실과 에어로빅실을 마련했다. 취미 및 교육 강좌를 위한 컴퓨터실과 문화교실, 그리고 나눔문고, 소공연등이 가능한 음향시설을 갖춘 150석 규모의 대회의실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해소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또한, 신청사는 친환경 및 에너지절감도 고려했다. 옥상조경을 조성하고 단열샤시와 단열창 그리고 LED조명기구를 사용했고,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시 이흥근 회계과장은 “그동안 청사를 임대해 사용하는 관계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어 풍무동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와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풍무동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신청사는 김포시 청사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며, 기능적으로는 풍무동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풍무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5월 14일에 준공되어 17일 업무 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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