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이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뒤고 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30일과 5월 1일 저학년과 고학년이 나누어서 두 번의 운동회를 개최한다. 화창한 날씨 속에 우리 어린이들이 평소에 익히고 닦은 저마다의 기량을 발휘하여 모두가 으뜸이 되어보는 신명나는 신곡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많은 학부모는 건강하고 힘차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해 주었다. 하늘에는 어린이들이 꿈은 담아 직접 만든 만국기들이 펄럭이고 운동장의 흰색 달리기 선은 더욱 더 마음을 들뜨게 하였고, 결승선에는 아이의 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두려는 학부모님들로 결승선은 붐비었다. 우리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부의 얼씨구 좋다! 를 시작으로 4-6학년 어린 모두가 함께 추는 함께 추어요, 신명난 힘찬 응원 춤, 그리고 마음은 바빠도 같은 조끼리 발을 맞춰 달려가 하늘높이 오른 운수를 잡아 돌아오는 운수 좋은 날 등을 선보일 때면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그리고 퀴즈의 달인을 뽑는 ○, × 퀴즈와 씩씩하게 돌려지는 4-6학년의 찍고! 찍고! 꼭지점댄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어린 날의 추억, 하늘 높이 올라라! 라는 경기는 학부모와 함께 웃음과 행복이 함께 배어 있었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경기가 이어졌고, 아이와 같이 손을 잡고 달리는 선생님과 아이와의 경기에서는 운동장이 그야 말로 아이와 학부모와 선생님이 하나가 되어 웃음과 응원이 물결을 이루었다. 이번 운동회의 결과는 청군이 이겼으나 청군, 백군,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이 운동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승리라고 여겨진다. 신곡 가족 한마음 운동회는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정과 기쁨이 넘치는 운동회가 되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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