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신촌 시외버스를 시내직행좌석으로 운행

신촌까지 환승할인 가능,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4/30 [14:23]

김포시, 신촌 시외버스를 시내직행좌석으로 운행

신촌까지 환승할인 가능,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주진경 | 입력 : 2010/04/30 [14:23]
 

김포시는 4월 30일부터 지난 40년간 시외버스로 운행되던 신촌직행버스를 시내직행좌석으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환노선은 3000번, 3100번 노선번호를 부여받았다. 기본요금 1,700원으로 지하철 및 다른 노선버스와 환승할인이 가능(환승 시 30㎞이후 5㎞마다 100원 추가)하다.

  

  3000번 직행좌석은 강화터미널에서 출발해 김포대학 및 마송 등 경유 신촌로터리 까지, 3100번은 온수터미널에서 출발해 대곶면 및 양촌면 등 경유 신촌로터리 까지 운행한다. 장기동 이후 노선은 동일하다. 공항로 및 신촌로 버스중앙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울구간에서도 정체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요 정류소만 정차하기 때문에 서울시 주요 환승역까지 시내일반버스보다 10분 이상 빨리 갈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승이 되지 않고 요금부담이 큰 시외버스를 환승이 가능한 시내버스로 모두 전환했다”며 “향후 직행버스 이용 증가에 따라 직행좌석 노선을 증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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