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교장 최종원)은 지난 3월 31일(수)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초교 늘푸른 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2008년 경기도교육청으로터 김포시에서는 처음으로 단위학교 영재학급(2학급)을 인가받은 고창초교는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2010년 고창초교 영재학급은 매주 화․수요일 방과 후 수학, 과학, 영어 등을 중심으로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과 여름방학 영재캠프, 봉사활동도 활발히 벌여나갈 계획이다. 영재학급 학교장(최종원)는 환영사에서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것은 그 사회의 5% 인재들이라며 영재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국가발전에 하나의 밀알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영재학급에서의 영재교육이 훌륭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며, 봉사정신도 함께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 대표 선서를 한 조강호(6학년)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애도 영재학급에서 공부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 열심히 더욱 노력하여 한국을 빛낼 자랑스러운 위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영재교육프로그램으로 자녀가 공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수고해주실 학교 관계자들과 강사선생님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했다. 개강식이 끝나고 학생 및 학부모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영재학급 운영과 영재교육의 필요성 영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에 관한 연수를 들었다. 학생들은 영재학급 수업 및 산출물에 필요한 연수를 받았다. 개강식을 마치고 입학허가서와 기념품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영재학급 학생들의 어깨가 어느 때 보다 당당해 보였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흐뭇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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