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다량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적정 처리와 생활쓰레기 적체 및 쓰레기무단투기를 방지하여 청결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이를 위해 도는 9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2주 동안 쓰레기 적체해소를 위한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유도 및 적정처리와 함께 주요도로 상습 지․정체구간의 귀성객 쓰레기 무단투기,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등을 집중단속한다.이에 따라 추석연휴 전인 9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추석절 연휴기간중 쓰레기 수거일 조정 등을 대주민 홍보하고, 백화점 및 할인점 등 대형 유통매장의 선물 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또한, 연휴기간 중인 9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 및 시․군별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며, 상습 지․정체 구간 도로변에 귀성객의 쓰레기투기 방지를 위한 수거함 설치와 함께 강력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연휴 이후인 9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시․군별「추석연휴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특히, 올해 추석연휴는 평년보다 짧아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구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찰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합동단속 등을 실시하여 무단투기행위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운전 중이나 터미널, 도로변 등에서 무단투기를 하다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금년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기초질서 확립 문화정착’ 및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에 역점을 두고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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