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에 재직 중인 조성춘 기획법무담당이 동아일보사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10년 제1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혁신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임종광 기획감사담당관에 이어 같은 부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나타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공직자를 수상코자 1996년 제정된 제도이다. 민간기관의 시상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조 기획법무담당은 녹색김포실천협의회를 설립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전략을 마련하고 지역문화기반 마련을 위한 한강시네폴리스 유치, 각종 규제 완화 등 혁신적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서해안권시장협의회 구성과 인천시와의 T/F팀 구성 운영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코자 노력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 높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기획법무담당은 “수상의 무게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시정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기획법무담당은 2000년 주사로 승진한 이후 공보담당관실, 교통과, 정책기획담당관실 등 요직을 거쳐 현재 기획법무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경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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