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김포시는 관내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합동하여 겨우내 묵어있던 하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 클린기동대와 3765부대는 가마지천, 거물대천, 갈산천 일대 묵은쓰레기 4100kg을 일제 수거하였고 또한 6815부대 장병 100명과 클린기동대 18명과 함께 포내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전 일대 모든 쓰레기 5000kg을 수거하여 쓰레기로 오염되어 가고 있는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봄이 되면서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가 하천 곳곳에 드러나 환경 오염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미관까지 저해 한다는 판단 아래 관군이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아름다운 김포 만들기에 한발 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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