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포시 양촌면(면장 김상흠)은 면 대회의실에서 충남 논산시 양촌면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우호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양 면장은 우호협력과 상호교류를 명시한 우호결연증에 서명하고 이를 서로 교환했다.

  강경구 김포시장과 박상융 김포경찰서장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 양촌면장, 논산시 서울사무소장 및 김포시 양촌면 각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우호결연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농복합도시라는 성장 배경과 미래의 산업전략,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 등 김포시와 논산시의 공통점이 많음을 강조하며, “이번 우호결연이 단순한 우호교류 차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진전된 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우호결연의 주도적 역할을 한 김상흠 양촌면장은 “양 양촌면이 우호결연을 통해 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논산시 김영호 양촌면장 또한 “지속적 우호관계를 맺고 상호교류와 상호방문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논산시의 여러 지역축제에 강 시장님을 비롯해, 우호결연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