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학, 레이저, 교통, 국방 관련 핵심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기업인 독일의 Jenoptik(예놉틱)社로부터 반도체, LCD 등 레이저 가공 분야에 4백4십만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내어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아시아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3월 5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Michael Mertin(마이클 멀틴) 예놉틱그룹 회장, Daniel Boehme(다니엘 뵈머) 예놉틱코리아 사장, 임병훈 한국 텔스타홈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LCD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레이저 절단 가공기술의 Application center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설립됨으로써 삼성, 현대, 기아 등 대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아시아의 허브로 구축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Application center 준공식은 오는 3월 8일 14시에 평택현곡산업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예놉틱그룹은 이번에 레이저 절단기술 분야에 4백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나 광학, 국방,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한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관련계열사의 투자가 지속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LCD,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레이저 가공 첨단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인 예놉틱 사의 도내 투자로 삼성, 현대, 기아 등 국내 대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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