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읍 지역에는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지원하는 숨은 손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광수 씨(은광식당 사장)는 매년 보행보조차(실버카)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는 “낡은 유모차에 몸을 의지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지원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하며 “너무 생색을 내는 것 같아 어르신들께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쑥스러워 했다. 통진읍 이종경 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된 15대는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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