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첨단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컨퍼런스 개최3월 15일 경기중기센터서… 투자 프로세스, 법률안내 등 고급 정보 제공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는 오는 15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첨단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에 대한 고급 정보와 시장 진출 전략 제공 등을 통해 경기도내 첨단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경경련은 ‘성공적인 실리콘밸리 진출전략’을 주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에 미국 투자진출의 전문가인 데이빗 리(David Lee·41) Nepenther Venture Group(실리콘밸리 소재 벤처투자사) 대표를 국내 초청, 실리콘밸리로의 진출 방법 및 전략 등을 모색한다. 데이빗 리는 실리콘밸리 소재 첨단기업들의 컨설턴트를 여러 차례 역임했으며, IT·BT·NT·Cleantech 등 다양한 첨단업종의 미국 기업에 대규모 자금유치 및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KOTRA 자문위원, 주요 언론사 경제칼럼리스트 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실리콘밸리 단독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리콘밸리 투자현황 및 트렌드, 시장진출 성공 및 실패사례, 벤처자금 모집, 프로세스, 법률안내, 나스닥 상장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고, 2부에서는 일대일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컨퍼런스 개최와 관련, 이상현 경경련 회장은 “무한한 성장과 기회의 땅인 실리콘밸리의 고급 정보와 전략적 진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해 도내 기업의 기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실리콘밸리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 일반 투자자,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3월 10일(수)까지. 참가비는 일반기업 3만원, 1:1 개별상담 신청기업 5만원으로 뷔페 점심이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경련 기업지원팀(☎ 031-259-7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