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본부장 조한승)는 지역 정체성 확립과 시민화합을 위해 김포사랑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본부는 김포사랑의 저변 확대와 시민참여를 위해 오는 3월 4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김동길 박사가 초빙되어 “태평양에 새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길 박사는 연세대학교 교수에 이어 교무처장과 부총장을 역임하고 조선일보사 논설고문, 제14대 국회의원, 신민당 대표최고위원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격월로 개최할 계획인 시민문화강좌는 고품격 문화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