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이 본격 출범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김포시 청소년 육성재단설립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에 따른 발기인 구성 등 재단법인 설립을 준비해 왔다.
지난 22일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청소년육성재단 발기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이날 재단 설립문 취지문 채택하고 이사․감사 선임 및 재단 정관안과 제규정을 의결했다. 재단법인 설립허가도 신청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강경구 시장은 “21세기 국가 사회의 핵심 성장 원동력이 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지.덕.체를 고루 갖춘 전인적 민주시민으로 청소년을 성장시키는 것이 오늘날 우리 기성세대의 시대적인 소명”이라며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활동 진흥에 관한 사업, 청소년보호·복지에 관한 사업, 청소년시설 사업에 대한 조정과 운영 관리, 시민 및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사업 등 종합적 인프라로서의 역할 등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포 지역은 청소년관련시설로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사우청소년문화의집,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원센터 등 4곳이 있다. 오는 5월에는 청소년수련관이 걸포동에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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