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메트로사업단(단장 김종태)은 최첨단 무인경전철시스템의 우수성과 김포한강메트로 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경전철 차량시스템 전시회’를 김포시청 앞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국내 경전철 차량제작사에서 실제 차량 및 모형을 전시하고 경전철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전철의 올바른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차량은 현대로템 경전철(부산~김해노선), 우진산전 경전철(부산 반송선), 한국화이바(일본 IHI사 제휴) 차량 등 현재 제작이 완료되어 시운전 중인 차량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이 우리나라에서 실제 운행사례가 없어 시민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며 “최첨단 신교통시스템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어서 휴일 가족단위 관람 코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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