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전류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마을전체 주민 중 65세 노인비율과 주민들의 참여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5/03 [15:16]

전류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마을전체 주민 중 65세 노인비율과 주민들의 참여
강주완 | 입력 : 2019/05/03 [15:16]
 

 김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하성면 전류리를 김포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관리 하고자 전류리 주민 및 하성면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류1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안심공동체 실현을 위함이며,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활동이 진행 된다

 

2018년 양촌읍 양곡휴먼시아8단지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하성면 전류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지정 관리하게된 것은 마을전체 주민 중 65세 노인비율과 주민들의 참여 관심도가 높아 하성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 예정인 하성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치매예방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돼 선정하게 됐다.

 

현판식과 더불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을 위촉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와 치매환자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어르신 돌봄에 동참하게 된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제2호 치매안심마을이 주민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마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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