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원(3D)프린터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와 ‘배움의 길’을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운 풍무도서관이 오는 16일 개관한다.
풍무2지구 근린공원 27호에 자리잡은 풍무도서관은 98년 말 중봉도서관 개관이래 6번째 개관하는 공공도서관으로 ▲1층 어린이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북카페, ▲2층 종합자료실, ▲3층 다목적실, 문화교실, 동아리실로 이뤄져 있으며, 1층부터 옥상정원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배움의 길’은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풍무도서관의 상징이다.
풍무도서관은 독서프로그램 외 삼차원(3D)프린터를 활용한 메이커스페이스 특성화 주제에 맞게 김포의 사적 삼차원(3D)재현, 창작 작품 전시 등 김포의 역사 및 생활과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새롭게 개관하는 풍무도서관은 풍무동 일대 지식·정보·교육·문화의 전당으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물하는 산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착공해 지난 2월 말 준공된 풍무도서관 건립에는 국비 22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시비 77억 원 등 총 1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