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6일, 시장 접견실에서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유도하기 위해 ‘김포시 기업지원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기업지원 심의위원회’는 유관기관․단체의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유관기관․단체장,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 기업관련 전문가와 당연직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조례에 의거 ▲기업활동촉진 및 투자유치에 관한 기본계획 및 중요지원 시책 ▲시 소유 기업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계획 ▲기업지원기관 및 관련단체 등에 대한 중요한 재정지원 ▲우수기업 선정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며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포시는 현재 6,427개의 공장등록과 28,792개의 사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 공장등록이 3번째로 많은 도시로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의 행정수요와 도시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인 기업활동 촉진과 기업투자 유치에 전문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기업지원 심의위원회가 출범함으로써 그동안 단편 일률적인 기업지원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행정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위원회의 역할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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