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7일, 민간전문가 17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며 김포시 정책자문단의 출범을 알렸다. 정책자문단은 민선7기 시정의 지속 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투자유치, 평화관광 등 4개 부문의 자문위원은 자문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포시는 인구증가, 도시 확충 등 대내외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행정수요가 지속 요구되어 왔다.
또 시는 도시 발전상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번 정책자문단 구성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실무부서의 정책 의제 설정 과정에 있어 자문단 참여 여건을 만들고, 상시 자문체계를 구축해 자문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향후 정책을 수립하고,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정부의 공모사업에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반영시킬 계획이며, 자문단 제도의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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