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는 김포시무한돌봄센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의 사례관리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는 김포시가 작년 9월, 13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전면 설치된 이후로 신규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제1회 통합사례관리아카데미에는 총 60여명의 사례관리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의 유형별 사례관리와 민간협력에 기반을 둔 자원개발’에 관한 강의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사례관리 아카데미에서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수년간 근무하고 있는 한진실 팀장을 초빙해 ‘정신질환자의 유형별 사례관리’에 대해 사례관리에서 특히 어려운 정신질환과 복지자원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가 있었으며, 모금가클럽 이용수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민간협력에 기반을 둔 복지자원 개발’은 접근하기 힘든 기부와 후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어렵게만 생각됐던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남옥 복지과장은 “김포시도 급속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인구의 12.8%가 정신건강의 위험 및 표적인구에 해당된다는 통계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정신질환대상자들에 대한 돌봄과 관리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통해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문가들의 조언과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