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홍원길, 최명진 시의원 5분발언
김 의원, “걸포4지구 추진절차 적법한가?” 지적
강주완 | 입력 : 2019/03/29 [15:39]
김인수, 홍원길, 최명진 김포시의원은 29일 열린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인수 의원은 ‘걸포4지구 개발사업 추진절차에 따른 적법성 제고’ 제하의 발언에서 “걸포4지구 개발사업 감사결과와 관련,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1월30일 행정절차상 적법하다고 판단해 재추진 의사를 밝힌 뒤 아무런 (추가) 설명이 없어 각종 소문과 함께 또 다른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해 11월21일 김포도시공사 행감과 12월13일 제18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한 여러 문제점과 관련, 해결 노력과 아무런 언급 없이 사업을 계속 진행하라는 시장의 말씀은 김포도시공사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면죄부를 준 결과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법과 절차에 의해 점검 및 확인을 해서 적법하다고 결론을 내렸는지 시민과 이해당사자에게 명확한 설명이 요구되며, 이로 인해 의혹의 불식과 논란 해소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원길 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 제하의 발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의 원인과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김포시 아이들을 위한 원인별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명진 의원은 ‘김포 푸드플랜 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제하의 발언에서 “거물대리 문제 등 지역 내 환경오염 논란이 계속되는 시점에서 김포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농업의 브랜드화 추진을 위해서 푸드플랜 정책 추진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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