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홍철호 의원입니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42만 김포시민과 지역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더김포 언론사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새해에도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예측보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또 그동안의 갈등이 봉합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기존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새로운 갈등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김포는 밝은 미래를 향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김포의 미래 100년, 인구 70만 도시를 위해 꼭 필요한 지하철 5호선 연장(가칭 한강선)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이 정부 계획상 확정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과 하성IC 신설, 누산IC-제촌 확장, 약암리-거첨도 광역도로, 학운산단 진입도로 등 굵직굵직한 교통사업들의 예산이 올해 반영됨으로써 김포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국회의원들과 정부, 광역ㆍ기초 자치단체 관계자 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고, 무엇보다 김포시민들의 염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많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지하철 연장의 경우 착공까지 거쳐야할 행정절차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업추진 확정계획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시민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지하철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지혜와 단합된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 또한 지역 국회의원으로 오직 김포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투명한 사업추진으로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이 김포 교통혁명의 원년이 되기를 소망하며, 김포시민의 행복과 김포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항상 감사드립니다.

국회의원 홍철호(자유한국당, 김포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