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4만 김포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모두 건강하신 가운데 항상 행복한 웃음과 희망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의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시정 각 분야가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된 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정세는 불확실성 속에서 가쁘게 달려온 숨을 고르는 가운데 한 걸음 한 걸음 평화와 공존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크고 작은 구체적인 움직임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에게 기회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할 소명입니다. 한강하구 개방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완화 등 김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호기를 놓칠 수 없습니다.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해강안을 따라 명승과 유적, 포구와 벌판을 잇는 길을 내고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각기 다른 조강리가 된 이념의 땅에 남과 북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경제특구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 1997년에 거두었던 유도 황소의 후손을 보내고 은정차와 김포쌀, 인삼 등 농업 분야를 비롯한 물적 인적 교류협력을 확대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오는 7월에 개통하는 김포 도시철도는 출퇴근을 비롯한 시민의 이동권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 버스노선 정비와 교통수단 확충, 준공영제와 공영제 도입 등으로 대중교통의 공공성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아울러 복지와 교육, 경제와 안전 등 시정 각 분야에서도 민선 7기 정책과 사업들이 활기차게 시작될 것입니다.
1600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화목하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개인이 행복하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야겠습니다.
44만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민선 7기는 시민을 위한 “소통”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통’은 듣는 일부터 시작하고 ‘공정’은 상황과 형편을 살피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늘 시민의 소리를 듣고 지역 현장을 살펴서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 한해 모든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번영과 희망을 위한 2019년 새해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디딜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성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기해년(己亥年)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포시장 정하영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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