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월곶면 포내2리 일원의 하수처리를 위한 『수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3년간 약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일일처리량 180톤의 하수처리장 및 오수관로 4.2km, 개인 배수설비 118개소를 설치, 해당 마을에서 발생하는 하수 처리를 책임지게 됐다. 또 처리장 부지 내 게이트볼장 및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여 마을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과거 세대별 정화조(개인하수처리시설)를 통해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던 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직유입 처리함으로써, 하천 등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화조 청소 등의 관리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해당 마을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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