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436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교육을 지난 25일 김포아트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 및 아동학대에 따른 아동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아동학대 유형,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징후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통학차량 운행 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행동 요령, 폭염 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스스로 자정결의 선서식을 갖고 아동 인권보호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온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대해 ‘안전장치 등 설치 의무사항’에 대한 현지 지도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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