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찾아가는 소통행정’ 폭염 속 24일 장기본동서 열려

폭염대책 수립 지시 ... 고창공원 주차장 연말까지 완성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7/25 [10:27]

‘찾아가는 소통행정’ 폭염 속 24일 장기본동서 열려

폭염대책 수립 지시 ... 고창공원 주차장 연말까지 완성
강주완 | 입력 : 2018/07/25 [10:27]

 

 

 

정하영 시장이 24일 장기본동을 찾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현장행정에서 정 시장은 “정말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시의회 의원님들과 시청 국과장들이 폭염대책회의를 열고 그늘막 설치, 추가 쉼터 지정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폭염과 민원,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을 주민들께서 격려하고 칭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읍면동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시장 취임식에서 밝힌 ‘시민과의 소통행정’, ‘공정인사’,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 등 세 가지 약속을 현장에서 시민들께 전해드리고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장기본동은 한쪽은 아파트 숲, 다른 한쪽은 공장과 옛 주택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어수선하고 민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주민들께서 임기 초기 지금 같은 시기에 많이 제기해 주셔야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하기도 좋다”고 당부했다. 

 

인사말에 이어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정하영 시장은 장기본동 주민들의 대표적인 민원인 고창공원 주차장 개설에 대해 “고창공원은 허산과 가현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지만 인근에 주차장이 없어 불편이 많다. 올 연말까지 공원 내 일부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기2통 발산마을과 관련해서는 “발산마을 안길 시설물의 상태가 불량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 배수로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25일 김포본동과 풍무동, 26일 장기동과 양촌읍, 30일 구래동, 31일 운양동과 통진읍, 8월 1일 월곶면, 6일 하성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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