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23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친다.
첫 순서로 고촌읍을 찾은 정 시장은 고촌읍 주민과 단체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고촌은 김포의 관문으로 청사가 완공돼 시민들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김포의 백년대계를 위한 말씀을 해 주시면 최대한 빨리 신속하게 행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민선7기는 환경하고 전쟁을 치를 것이다. 9월 조직개편에서 환경부문은 자원순환과, 환경관리사업소 등 모든 부서를 환경국이라는 국 체계로 독립체계를 가져갈 것”이라며 “쓰레기 문제, 한강신도시 악취 문제 등은 인력과 예산 등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김포시민이 환경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신곡IC 신설 ▲대보천 교통체증 해결 ▲주차장 확대 ▲고촌 순환버스 신설 ▲쓰레기 투기 감시보다 포상 위주 제도로 개선 등을 제안했다.
정하영 시장은 "신곡사거리 교통체증과 주차장 미흡은 근본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신곡IC 신설은 5억 예산을 배정받아 놓은 상태로 올해 안에 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에 설계에 들어가 2020년 착공, 2021년 말 완공예정으로 그 이전에 여러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23일 고촌읍과 사우동을 시작으로 24일 장기본동, 25일 김포본동 · 풍무동, 26일 장기동 · 양촌읍, 27일 월곶 · 대곶, 30일 구래동 · 하성면, 31일 운양동 · 통진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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