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각지대 시민의 안전 지키기에 동참김포시의회(의장 이영우)는 김포시의회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 12일 금년도 첫 번째 의원주례회가 끝난 후 시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예상되는 시청~장릉산길 구간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지난 1월 4일 내린 폭설로 시민들의 통행과 장릉산책길을 이용하는 많은 등산객이 낙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김포시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선정하여 실시되었다. 시청~장릉산으로 이어지는 시민 통행로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이지만 경사도가 높고 대부분 음지에 위치해 눈이 녹지않고 두껍게 쌓여 얼어붙어있어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었으며, 제설작업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2시간여 동안 제설작업을 마친 후 의원들은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와 얼어붙은 비탈길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데 매우 힘이 들었지만, 제설작업을 마치고 안전하게 통행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작은 힘이나마 의회 본연의 대민 봉사 임무를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 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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