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실무자의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매뉴얼 '주무관의 기사쓰기'를 발간했다.
신문기자로 근무하다가 2016년부터 김포시 공보보좌관으로 근무중인 최구길씨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 매뉴얼은 △언론 및 보도자료의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사진 촬영법 △각종 어미 등 사용법 △언론 대응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도자료 작성의 모범사례를 예시로 삽입해 실무자들이 보다 쉽게 언론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본인이 직접 그린 삽화를 넣어 이해를 도왔다.
최 보좌관은 “언론사와 관공서에서의 경험을 통해 의외로 실무자들이 보도자료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 작성하게 됐다”며 “매뉴얼을 통해 각 기관 홍보 담당자들의 보도자료 작성 역량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공보관실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언론홍보 매뉴얼'을 발간해 유관기관 및 각 지자체 홍보업무에 참고토록 보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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