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6월말까지 추가로 도입되는 2층버스 10대를 당산방면 7000번과 강남방면 6427번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2층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승객 집중으로 불편민원이 많았던 노선으로, 7000번은 구래동‧마산동을 거쳐 당산역으로, 6427번은 구래동을 출발해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남역으로 직행한다.
김포시는 현재의 수송력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여파 등을 고려해 7000번에 8대, 6427번에 2대를 운행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4대도 교통불편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2층버스를 도입한 도시”라면서 “6월말까지 32대, 연말까지 총 46대로 2층버스를 늘려 버스 운전기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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