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신현실)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모래마대 작업을 지난 4일 도로관리사업소 하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김포시자율방재단원 48명이 참여해 모래마대 3천여개를 제작했다. 걸포배수펌프장에 보관된 모래마대는 향후 읍·면·동에 배치돼 장마철 집중 호우 시 침수대비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올해로 10년째 모래마대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김포시자율방재단은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김포시의 재난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단원들이 협심하여 3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신현실 단장은 “김포시가 큰 어려움 없이 재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김포시자율방재단원들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으며 올해도 김포시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한강하류에 위치해 수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불리한 지리적 여건과 개발사업 등으로 잠재되어 있는 환경적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안전지수 자연재해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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