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도입, 드론밸리조성 등 10개 이행방안 제시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희망드림 약속’ 제1호 ‘선순환 구조의 김포경제 만들기’ 프로젝트를 10일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활력이 넘치는 김포 경제, 도농 복합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며 김포지역화폐(가칭) 도입 등 열 가지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가지 실행방안은 ▲김포지역화폐(가칭) 도입 ▲드론밸리 조성 ▲첨단 산업단지 클러스터 내 김포산업진흥재단 설립 및 경기서북부기업지원센터, 제조융합미래혁신지원센터 유치 ▲김포도시철도 학운산업단지 연장 ▲산업단지 출퇴근용 전세버스 확대 ▲읍면동 별 중심상업지구 공영주차장 증설(지역상권 보호) ▲김포농축수산물도매시장, 학교급식유통센터 건립 ▲지역특산품 구매 상설시장 건립 ▲김포 새벽시장 조성 ▲빅데이터 활용 관광객 트렌드 분석 및 관광정책 수립이다.
유 예비후보는 “지역의 중소자영업자 분들이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화폐를 도입한 다른 지역 사례를 보면 매출이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화폐 도입을 통해 부의 역외 유출을 막음으로써 부의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정착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현재 김포의 등록공장수는 8천여곳으로 경기도 내 3위며 진행 중인 11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3천여개의 사업장이 늘어난다”고 진단한 뒤 “김포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경기서북부기업지원센터와 제조융합미래혁신지원센터를 유치, 첨단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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