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5시 김포시 걸포동 메가박스 건물 5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같은 당 김두관 국회의원과 전해철·이재명·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 시민 1천여명이 참석, 유영록 시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전해철, 양기대 예비후보는 유영록 시장과의 친구관계를, 이재명 예비후보는 정치적 동지임을 밝히며 유 예비후보와의 친밀도를 과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첫 번째로 축사에 나선 김두관 의원은 유영록 예비후보가 이번 6·13 김포시장 선거에 나서기 전,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소회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유 예비후보가 김포시민과 함께 평화문화1번지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촛불혁명으로 열린 시민주권시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해철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유영록 예비후보는 우리 민주당의 지지도가 안 좋은 김포에서 우리 당 후보로 3번이나 당선된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나라는 문재인, 김포는 유영록’이라는 표어처럼 김두관 의원과 잘 협력해서 김포 발전을 앞당겨 달라”고 강조했다.
유영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뒤 “접경지역 10개 시· 군 시장·군수 중에 민주당 소속은 저 유영록이 유일하다. 그만큼 우리 김포는 민주당이 어려운 곳이었으나 이제는 상황이 많이 변하고 있다”며 “지난 2015년 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하고 난 뒤 세계 속의 김포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이제 김포시민과 함께 평화문화1번지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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