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포시 갑·을당원협의회가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자 토론회를 3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주최, 김포시 갑·을 당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을 당원과 시민에게 검증받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동식, 유영근, 황순호 예비후보(가나다순)와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 을 당협위원장)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 유영숙 김포시 을 차세대위원장이 사회를 박진호 김포시 갑 당협위원장이 토론회 진행을 맡았다.
토론회는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발표, 공통질문, 개별질문, 상호질문(자유주제),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공통질문은 '접경지역 김포의 역차별 극복 방안 및 북부권 균형발전 방안',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영향과 극복 방안', '보수진영 부진원인과 본인의 필승전략'이, 개별질문은 '김포의 영·유아 보육문제 해결방안', '지역 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청정의 이미지 회복 방안' 등이 주어졌다.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의 출마의 변을 밝히고 교육, 문화, 교통, 경제, 환경 등 자치단체장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예비후보자들은 추후에 있을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결과에 승복하고 자유한국당의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예비후보자들의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포시 갑·을 당원협의회는 지난달 22일~23일 양일간 있었던 지방선거 출마자 대상 사전 면접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목표로 김포시장 예비후보자 토론회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4월 2일 경기도당 면접이 끝난 이날 토론회를 개최하고 빠른 후보확정을 통해 전열을 정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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