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달 30일 경기도에 제출,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171-1번지 일대 875,817㎡ 규모로, 2018년 말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주변의 계획적 개발을 통한 역세권 기능강화, 교육·문화거점도시 조성 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1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관련 실과협의 진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2018년 1월 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완료했다.
또한 대학 문화콘텐츠 등 특화시설을 활용한 도시기능 강화를 위하여 4년제 대학 유치를 목표, 사업 구역 내 대학부지 약 9만㎡를 대학에 무상공급할 계획이다.
김포시 담당자는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을 하면 경기도 관련부서, 기관협의 및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내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2년 도시개발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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