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선출될 김포시 시의원 수가 2명 늘어나게 됐다.
김포시 시의원 정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기존 다선거구에서 1명, 비례대표 1명 등 2명이 증원돼 총 12명이 됐다.
개정조례안에 따라 기존 '다'선거구는 '라'선거구로 명칭이 바뀌게 돼 기존 '라'선거구 명칭이 '다'선거구로 변경됐다. 지금까지는 가선거구(풍무·사우·고촌) 3명, 나선거구(김포본동·장기동) 2명, 다선거구(구래·운양·장기본동) 2명, 라선거구(통진·양촌·월곶·하성·대곶) 2명 등 지역구 9명에 비례대표 1명 등 총 10명이었다.
경기도의회는 이와 같은 선거구 획정 조례개정안에 대해 재석 80명 중 찬성 55명, 반대 22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선거구 획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김포(지역구1, 비례1)를 비롯 수원(3), 고양(2), 용인(2), 성남(1), 화성(지역구2, 비례1), 남양주(2), 시흥(2), 광주(1), 하남시(2)의 시의원은 20명이 증원됐고, 안양(1), 광명(1), 안성(1), 포천(1)에서는 4명이 감소돼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은 총 447명(지역구 390명, 비례 57명)으로 확정됐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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