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1888-9번지 일원에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 건립을 추진한다. 준공 및 개관은 2021년 5월 예정.
이를 위해 시는 이번 제18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부지매입비(274억2430만8천원)와 건물 건축비(217억4천만원) 등 총 491억6430만8천원의 사업비가 포함된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상정했다.
시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양촌·고촌·풍무 택지지구 등에 급격히 인구가 유입되면서 청소년 인구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이 부족해 공간 확충을 요구하는 욕구가 증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복지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고 청소년수련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의하면 청소년수련관 부지 면적은 14,992.9㎡, 건물은 본관과 부속건물 2동으로 연면적은 10,000㎡이다. 본관은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연면적 8,000㎡이며, 부속건물은 지하1층, 지하중층, 지상1층 규모에 연면적은 2,000㎡이다.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비는 총 491억여원으로 부지매입비는 274억2430만8천원(면적 14,992.9㎡ × LH공급단가 1,829,153원/㎡), 설계비와 감리비는로 17억4천만원, 공사비는 200억원이다.
■ 청소년수련관 추진일정 ○ 2018. 02 :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의결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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