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한강해맞이축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우선 12월 30일 오후 7시30분 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대 음대 김영률 교수의 지휘로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2009 송년음악회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클라리넷의 협연이 이어지고, 인기기수 변진섭, 소프라노 김은경, 재즈 트럼펫티스트 김정희, 뮤지컬 가수 TOP, 팝핀댄서 배승기의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날인 12월 29일 오후 7시에는 김포시립어머니합창단 제23회 정기공연이 “Mama's Life(엄마의 하루)”라는 주제의 화려한 뮤지컬 무대로 여성회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1993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아 가고 있는 경기도 도립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사물놀이, 부채춤, 진도북춤 등 신나는 춤과 소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새해 첫날 오전 7시에는 김포시체육단체와 김포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경인년 새해 한강 해맞이 행사’도 하성면 봉성리 한강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유명 서예작가 한한국 씨의 「희망! 김포, 희망! 대한민국」작품 제막을 시작으로, 일출시간을 전후해 풍물단체들이 참여하는 풍물놀이, 아람연희단의 웅장한 모듬북 공연 및 밝아오는 새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33회 대북치기 프로그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새해 희망과 염원을 담은 소원지 태우기, 풍등 및 풍선날리기,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재, 시는 시민들의 소원지를 12월 3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행사들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행사 주최 측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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