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김포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5회 김포농업인의 날’, ‘제6회 김포꽃전시회’가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포농업의 홍보와 우수 농산물 직거래 판매라는 큰 틀에서 김포금쌀, 인삼, 화훼, 친환경채소 등 좋은 농산물을 가지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장터 한마당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 김포 농업인들이 1년간 농사지은 수확물들이 심사되어 시상된다. 쌀, 채소, 화훼, 완초공예, 과수, 인삼, 매실, 연 등 김포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과 국화, 야생화, 양란, 시클라멘, 분화, 분재, 실내조경 등 전시회도 개최된다. 완초공예, 향토약선음식과 농업기술센터 개발한 함초계란, 쌀눈비누, 인삼맥주, 미생물 등 농산물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축산물을 전시하고 판매되는 등 도시민들이 김포시 우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시 관계자는 “쌀의 경우 전년도 사상 유례없는 대풍과 소비량 감소, 의무 수입물량 증가 등 재고량이 많아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시름을 겪고 있다”며 “농민들의 흘린 땀과 노력을 함께 나누고 도시민이 고품격의 농산물을 접할 수 있게 모든 행사의 초점을 판매와 홍보에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포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농축산물을 적정한 가격을 통해 농업인, 도시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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