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의 화두는 수저들과 삼포, 오포, 칠포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느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느냐, 동수저를 물고 태어났느냐,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느냐 하는 이야기입니다. 옛날이나 요즈음이나 부모 잘 만나는 건 금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나면 동이나 흙수저를 물고 태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운명론이 나왔겠지요. 요즘 소위 2030 세대들이 유행어 한 가지는 삼포, 오포, 칠포 이야기입니다. 삼포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오포는 인간관계, 주택구매를 포기하는 것이고, 칠포는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 드린 다면 “포기는 쉽고, 신념을 지키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그럴만한 가치가있다.” 라는 말씀입니다. 칠포 세대의 운명은 신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정치인인 윈스턴 처칠은 2차 대전이 끝나자 자기의 모교인 이튼스쿨 에 가서 연설을 할 때에 학생들과 학부형들 앞에서 이렇게 말 했답니다. “여러분 앞으로 세상에 나가서 무슨 일을 하던지 포기하지 마세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고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 때 1000번 이상 실패한 후 이렇게 말했답니다. “나는 전구를 만들기 위해 1000번 이상 실패하지 않았다. 다만 전구를 만들지 않는 1000가지의 다른 방법을 찾아냈을 뿐이다.” 이처럼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가 따르는 법입니다. 영국 속담에 “잔잔한 바다에서는 좋은 뱃사공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답니다. 이병철씨는 벌써 삼십 년 전부터 전자기술(IT)만이 먹고 살수 있다는 신념으로 삼성전자를 창설했고, 정주영씨는 아무도 안 가려고 했던 중동에 가서 모래바람과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건설에 전념 하였기에 오늘의 현대가 있는 것입니다. 이병철씨나 정주영씨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운명을 바꾼 것입니다. 요즘 언론에 크게 부각되는 임성기 회장도 맨손으로 오늘의 “한미”를 이룩해 낸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 2030들도 신념을 가지고 헬(조선)이 아니라 헤븐(천국) 한국의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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