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기관단체 간담회생활 속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협의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기관·단체간 간담회를 개최, 생활속의 녹색혁명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김포시와 맑은김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시의회, 김포교육청, 김포시시설관리공단, 김포시도시개발공사,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 김포대학, 상공회의소 등 그린 김포 만들기에 뜻을 같이 하는 기관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이들 기관·단체는 지난 6월 그린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관 단체와 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환경보전과, 재난민방위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의 기관 단체별 녹색성장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적, 제도적 기반 미성숙 △각 기관 단체 및 시민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부족 등 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제작과 홍보 △시민, 기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 강연과 교육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추진 기관 단체와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인센티브 부여 제도 마련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경제의 장기·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생활 속의 녹색혁명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향후 녹색패러다임으로의 전환, 녹색소비 기반 마련 등 생활 모든 곳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각 기관 단체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임종광 기획감사담당관은 “시와 관련 기관 단체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맑은김포21 등 단체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등 김포를 저탄소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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