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고려병원, 김포시 최초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 지정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뉴고려병원이 김포시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에 지정2015년 5월 20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365일 안심돌봄병동’ 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간병문제를 해결하고자 인력, 시설, 환자안전 및 간호의 질이 뛰어난 병원을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으로 선정한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지정된 면회시간 외에 보호자나 간병인이 해당병동내에 상주할 수 없으며 환자는 전문간호인력에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뉴고려병원에 포괄간호서비스가 도입됨으로써 병원을 찾는 보호자들은 일차적으로 직접 환자를 보살펴야하는 부담을 덜 수 있고, 간병인을 구하고 간병인에게 높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진다. 입원비 안에 간병비용이 포함되도록 하여 하루 간병비로 7-8만원씩 지불하던 보호자들은 본인부담금을 5천원 정도 추가 부담하면 간병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자는 24시간 담당간호인력을 통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환자 본인에게도 치료와 회복에 있어서 포괄간호서비스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야말로 간병비 부담은 줄여주고 간병서비스의 질은 높여주니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뉴고려병원 유인상의료원장은 365일 안심돌봄병동 운영에 앞서 “환자는 몸이 아파도 치료에 발생하는 비용부담 때문에 선뜻 병원을 오기를 꺼려하고 보호자는 직장생활이나 개인사정 등의 이유로 환자의 간병이 힘들고 그에 따른 간병인을 고용하여 간병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포괄간호서비스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되어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365일 안심돌봄병동의 문구처럼 환자나 보호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까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보건정책방향에 발맞춰 항상 변화하고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뉴고려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포괄서비스 시범사업이 오는 2017년까지 지방∙공공병원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한발 앞서 시행하는 뉴고려병원의 ‘365일 안심돌봄병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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