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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초,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직원 연수 실시

홍선기 | 기사입력 2014/10/16 [09:12]

신곡초,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직원 연수 실시

홍선기 | 입력 : 2014/10/16 [09:12]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는  15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연수를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호흡이 멈출 때 심장압박 및 폐에 공기를 불어넣어 산소 공급을 하여 뇌손상을 막음으로써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뇌에 산소공급이 4분 이내에 이뤄지지 않으면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4분에서 6분 이내에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날 교직원 연수는 김포소방서의 협조로 강사초빙 실습위주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직접 1:1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연수자 각자 정확하게 하고 있는지 확인해 가며 실시하였다. 실습교육은 강사가 먼저 시범을 보인 후 교직원들이 한 명씩 가슴압박의 위치를 잡아 연수자 전체의 구령에 맞추어 30회 가슴압박을 하고 2회의 인공호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2명이 조를 이루어 실제상황에 가깝게 적용해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강의만 들을 때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 해보니 상당히 힘들다.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안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계속 배워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학생 및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 싶다" 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저학년에게 응급상황이 생긴다면 방법은 다른지, 기도폐쇄가 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 등 평소 안전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많이 질의하여 안전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이 무척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교는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라도 즉각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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