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추석명절 비리 척결 고강도 집중감찰9월 1일부터 10일간 특별감찰반 6개반 투입, 전부서 및 산하기관 공직기강 감찰
김포시가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비리 척결을 위한 고강도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감사담당관을 총괄 반장으로 총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의 전 공직자를 비롯한 김포도시공사, 청소년육성재단, 사회복지재단 등 산하기관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고강도 감찰을 벌인다.
이번 감찰활동은 추석명절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떡값 명목의 금품수수와 고액선물 향응수수, 근무지이탈, 허위출장,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여부, 민원처리 지연 등 공직기강 해이가중점 점검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재난방지 실태, 그 밖의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부당한 민원처리실태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집중 감찰기간을 통해 주요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해 구조적 반복적 공직비리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이승한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의 목적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불법·부당행위 및 민원 방치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공직자의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근무기강을 확립해 밝고 건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적발된 비위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해 시의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보다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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