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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유영록 시장, 우저서원에서 고유제 올려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9/02 [15:38]

김포시 유영록 시장, 우저서원에서 고유제 올려

홍선기 | 입력 : 2014/09/02 [15:38]

 

김포시 유영록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경기도 지정 유형 문화재 제 10호로 지정되어있는 우저서원에서 민선5기에 이어 민선 6기를 이끌어갈 유영록 김포시장의 고유제가 열렸다.

 

고유제(告由祭)란 고위직 기관장에 임명되거나 선거 등을 통해 고위직에 당선됐을 때 사당에 사유를 고하는 전통 의례로 중대한 일을 치른 뒤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를 말한다.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건과 도포를 입은 유영록 시장은 우저서원 뒤편에 있는 문열사에 모여 유림 및 중봉조헌선생 선양회 회원들과 제향을 위해 손을 씻은 후에 헌관, 음복 순으로 고유제를 진행하였다.

 

고유제 봉행을 마친 후 유영록 시장은 민선6기 6대 시정방침인 시민섬김 소통행정,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꿈이있는 교육문화, 시민편의 첨단교통, 더 커가는 지역경제를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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