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는 28일 김포시청에서 제16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상반기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 확정 및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3분기 통일의견수렴 등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지난 7월 보선에서 당선된 홍철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유영근 김포시의회의장과 김시용, 조승현 경기도의회의원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수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4년도 후반기 사업계획으로 이북5도민 망향제 북한예술단 공연지원, 북한이탈주민 통일안보 산업시찰,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 자문위원 백령도 시찰, 북한이탈주민 김장지원 등에 대한 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사업계획 설명회 후에는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설명과 통일마일리지 운영 및 통일의견 수렴 설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홍철호 국회의원은“김포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통일운동의 확산을 바라며 평통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했으며 김포평통 조진남 회장은“제16기 평통위원의 임기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자”며“그동안의 봉사와 역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전도사로써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는 지난해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통일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