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주민자치’ 김포에서 꽃 피웠다! 경기도 대회 ‘大賞’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8/28 [15:08]

‘주민자치’ 김포에서 꽃 피웠다! 경기도 대회 ‘大賞’

홍선기 | 입력 : 2014/08/28 [15:08]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주민자치 분야 최고에 올랐다. 지난 2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2014 경기도 주민자치대회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이날 김포시는 ‘주민자치! 김포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주민자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이 대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사례발굴 및 확산을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각 시군의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해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우수 시군은 기관 표창뿐만 아니라 시상금, 우수사례집 발간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날 주민자치정책,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주민자치사업 등 사전 서면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15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주민자치 분야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서면심사는 물론 사례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청중의 호응도를 종합 심사해 최종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본 대회를 석권한 김포시는 체계적인 지원시책,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주민자치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시범 특색사업, 안행부 주관 안심마을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모범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제를 발표한 윤은주 민간협력팀장의 준비된 프레젠테이션은 단연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 참가 전반을 진두지휘한 이성구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김포시 주민자치의 핵심”이라며 대상의 영광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돌렸다. 이어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우리 김포시 주민자치가 대내외 최고라고 인정받은 만큼 스스로 해나가던 주민자치를 저절로 되는 그런 주민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타 지자체를 선도하는 주민자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