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 국순자)는 민족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오는 9월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더불어 원산지 표시에 관한 지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품목으로는 제수용품(쇠고기, 돼지고기,닭고기,고사리,도라지,대추,밤,조기,갈치,명태)과 선물용품(갈비세트,과일바구니,한과류,인삼제품,전통식품,건강기능식품) 등 다소비 품목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민간소비자의 투철한 감시 및 신고가 필요하며, 물건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경우 농정과(031-980-28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단속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계획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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